오대산 - 방아다리약수터에서 갈증을 해소하다

Posted by 마술봉
2014. 10. 7. 13:58 여행이야기/등산

오대산 - 방아다리약수터에서 갈증을 해소하다

 

 

 

2013년 5월 13일. 전국 산행을 결심하고 무작정 강원도로 떠났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하였는가~ 첫번째 산행지로 설악산을 결정했는데 입산금지 ㅠㅠ

 

화재예방기간이라 몇주동안 산행을 하지 못한댄다.

 

암담한 마음을 가지고 혹시나 아래의 오대산을 향했다. 그러나 이곳도 입산금지.

 

첫번째 산행계획은 그렇게 무산되었고 오대산 근처의 방아다리약수터에서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이곳 약수터의 약수는 철이 함유되어 있어서 물이 시었다.

 

약간의 탄산수도 포함되어있었다. 참 묘한맛이였다.

 

 


 

 

 

사람들이 간간히 약수를 떠갔다. 강원도 청청 약수로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활동~ ㅎㅎ

 

 


 

 

 

방아다리약수터에 앉아서 다음 산행지를 검색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나마 방아다리약수터를 만나지 못했다면 오늘은 완전 꽝이였을 것이다.

 

 


 

 

나무사이의 길이 내마음도 가볍게 위로해주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