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산 - 해발 299미터를 등반하다
소래산 - 해발 299미터를 등반하다
2013년 4월 29일 산등정의 꿈을 안고 가벼운 소래산부터 오르기 시작했다.
해발 299.4미터. 그리 높지는 않지만 인천과 경기의 경계선이기 때문에
인천에 거주하는 나는 소래산 등정을 시작했다.
인천대공원에 내려서 등산로 입구가 있었다.
그런데 헐... 인천대공원의 다른 산을 타버린 것이다 ㅠㅠ
1시간을 올라갔는데 정상은 소래산이 아니였던 것이다.
거머리산이였던 것이였다.
하는 수 없이 다시 내려와 지도를 찾아 소래산입구에 도착했다.
이산이 소래산이겠지? 하고 착한한 나~ㅎㅎ
소래산 입구에서 다시 오르기 시작해서 정상에 도착했다.
중간에 가파른 경사 빼고는 완만한 형태를 이루고 있었다.
정상에 올라오니 나의 마음도 조금은 치유되는 것 같았다.
하늘꼭대기에 오른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산들...
2013년 4월의 소래산 등정을 내마음속에 간직한채 하산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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