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팔봉산유원지 캠핑

Posted by 마술봉
2014. 9. 17. 10:48 여행이야기/캠핑
홍천 팔봉산유원지 캠핑

 

 

 

안녕하세요~ 마술봉이야기입니다^^

 

기나긴 추석연휴 중에 1박2일로 홍천 팔봉산관광지를 다녀왔는데요,

 

작년에 다녀와서 너무 좋은 장소인것 같아서 다시 찾았네요~

 

 

 

홍천 팔봉산유원지 캠핑

 

 

 

 

팔봉산 유원지에 텐트를 쳐놓고 홍천강으로 물
고기를 잡으로 갔습니다~

 

매운탕과 캠핑을 위하여~!

 

 

 

 

 

이곳엔 낚시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고기구워먹는 분들도 많았답니다.

 

 

 

 

 

본격적으로 낚시를 위해 강속으로 투입~ 둘이서 두시간동안 낚시를 했답니다.

 

 



 


두시간 동안 잡은 물고기는 두마리 ㅠㅠ. 저것이 바로 이곳에서 제일 많이 잡히는 꺽지입니다.

 

엄청 작죠? 물살이 너무 쎄서 낚시하기가 너무 힘들었답니다.

 

작년에 왔을땐 한시간동안 두배만한 꺽지를 10마리 넘게 잡았는데, 이번엔 매운탕도 못해먹었답니다.

 


 

 



 

 

낚시를 마치고 야영장으로 돌아와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합니다.

 

매운탕이 먹고 싶었기에 식당에서 사왔답니다.ㅠㅠ

 

 



 

 

매운탕과 삼겹살로 캠핑시작~!

 

요번에 구입한 알프랑 원터치텐트도 합세~ 설치하는데 5분도 안결려서 정말 편하답니다.

 



 

 

올해는 색다른 메뉴도 합세~ 꼬치구이~!

 

소시지와 피망맛이 죽이더군요^^

 

 



 

 

밤이 깊어갈무렵 아는 형님이 토종닭을 사오셔서 백숙을 먹었답니다.

 

아마도 새로장만한 무쇠솥과 삼발이를 사용하고 싶어서 오셨던거 같네요~ㅋㅋ

 

 



 

 

대파와
마늘 투척. 별다른 양념이 없었기 때문에 간장,소금만 넣었답니다.

 

 

 



 

 

무쇠솥이라 30분넘게 익혔던 것 같네요.

 

 

 

 

 

닭이
익는동안 남은 떡갈비와 야채를 무쇠뚜껑에 올려놓고 익혔답니다.

 

 



 

 

달님도 우리를 반겨줍니다^^

 




 

 

오후에 잡았던 꺽지 두마리~ 꼬치에 끼워 숯불에 익혔더니~

 

그맛이 노가리 씹는맛~! 담에는 더많이 잡아서 매운탕과 같이 먹을테다ㅠㅠ

 


 



 

 

늦게 오신 형님이 밤낚시하신다면 다른 곳으로 이동중에 길을 잘못들어 모래밭에 자동차가 빠졌답니다.

 

 



 


랭글러 루비콘의 굴욕~ 빠져나오려 발버둥쳐봤지만 결국은 더 잠겨버리는...

 

 



 


1시간동안 차빼내려고 발버둥...결국엔 출동서비스를 불러 모래에서 구출했답니다.

 

밤낚시는 무산. 결국 텐트로 돌아가서 취침.

 

 

 

올해 다녀온 캠핑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캠핑이 될 듯 싶네요~

 

팔봉산 관광지 캠핑장에 내년에도 또 오고 싶네요~

 

바로 옆에 팔봉산도 등반해봤는데 가볍게 오르시기에 딱 좋은 산이랍니다.

 

등산,낚시,캠핑 3가지를 모두 즐길수 있는 팔봉산관광지 쵝오~!